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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

[2018타경 4815] 2호선 아현역 인근 주택 경매물건 분석

by FreeDNA 2019. 2. 18.

오늘 소개할 물건은 북아현동에 있는 주택입니다. 2호선 아현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너무 좋아서 선택했고요. 아직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아 길게 기다릴 수 있다면 정말 좋은 물건이 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자금력만 된다면 꼭 낙찰 받아놓고 기다리면서 그 가치를 느껴보고 싶네요. ^^


언뜻보면 재개발 재건축이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것 같지만 자금이 묶이고, 다른 일반 아파트들도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업이 가시화 된 이후에 들어간 사람이나 초기에 들어간 사람이나 수익에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선이 북아현 2주택 재개발 구역입니다. 북아현2구역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520번지 일대 정비구역면적 12만2,804.2㎡부지에, 조합원 1.261명이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59.6%이하 적용해 지하5층~지상35층 임대 394세대 포함 총 2,316세대를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현제1종지구단위구역(예정)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사이즈죠. 반면 경매물건은 위치는 훨씬 좋으나 개발 규모가 작고 사업이 아직 조합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어떤식으로던 개발이 될 것 같아보이네요. 다만 시간과의 싸움이 되겠지요. 북아현 2구역이 본격적인 착공이 들어가면 어느정도 살짝 윤곽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평당 가격을 따져도 착한 가격인것은 확실하네요. 다만 자금이 묶일 수 있다는게 문제지만요.




낙찰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현재 상태로는 사람이 살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리모델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들어가는 입구도 좁아서 아주아주 별루지만 서울에 이정도 땅을 이정도 가격에 가질 수 있다는건 분명 좋은 거 같아요. 현재는 주택이니 낙찰받고 헐어 버리고 대지(땅)로 처리하면 어떨까요. 대지로 간다면 2주택도 아니고 부담없이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요.(저의 생각요~~)





북아현동 실거래가를 보니 현재 물건과 같은 규모가 작년에 8.65억에 거래 되었네요. 아마 북아현재개발 구역이겠지만요. 그래도 향후 이 지역도 재개발이 된다면 그때 가치로 따진다면 상당한 수익을 볼 수 있겠죠.

 



저의 생각이니 투자에 손실이 있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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