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저녁인데... 남편이 늦네요...
아... 딸아이의 입맛을 잡아주고 남편오기전 몰래 요기나 할까~~
근데 거창하게 해먹으면 눈치백단 남편이 분명 알게될게 분명하고,,,
고민되네요
살도 안찌고 뭐 해먹을게 없을까~~~
고민
고민...
또...
고민
결국 냉장고를 뒤져보니 선물로 들어왔던 냉동반시~
오호라~~ 그래서 빵에 신속하게 크림치즈를 발라
홍시를 얇게 썰고
올려 김밥처럼 돌돌돌
말아
랩으로 싸주고~
먹어보니 반시는 얇게 썰어 여러층으로 겹쳐 올리면 더 맛나더라구요
입에서 살얼음이 녹는 느낌~
신속시 빵칼로 하나하나 썰어내어 랩을 벗겨 먹으면 증거인멸!
칼로리 인멸!! ㅋㅋㅋ
아~ 달콤해^^
역시 뭐든 몰래 먹는게 제일 맛나네요
아이고, 문열리는 소리가 나네요
쉿!!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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